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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NXT 컨소시엄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협력…‘생산적 금융’ 생태계 본격화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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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건물 [이미지 편집=eet news]

 

신한투자증권이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에 발맞춰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투자증권이 넥스트레이드(NXT) 및 주요 조각투자 7개사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개설될 조각투자 유통 시장에서 핵심 참여사들이 발행·유통·결제를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실물자산 기반 혁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악·미술·부동산 등 9개사 참여…전방위 협력


이번 협약에는 신한투자증권과 넥스트레이드를 비롯해 ▲뮤직카우(음악 저작권) ▲에이판다파트너스(대출채권) ▲스탁키퍼(한우) ▲갤럭시아머니트리(항공기 엔진) ▲서울옥션블루(미술품) ▲세종DX(부동산) ▲투게더아트(미술품)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사들은 △사업 모델 공동 검토 △법·제도 변화 공동 대응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상품의 발행과 유통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유통 인프라 핵심 역할 수행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투자자 계좌 관리와 향후 토큰증권(STO) 전환을 위한 분산원장 제공 등 유통 플랫폼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장외거래소의 발기인이자 대주주로서 발행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구조 전반에서 신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건의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계좌 관리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기초자산을 가진 상품에도 표준화된 정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부 관계자는 “이번 MOU와 그간 축적해온 계좌 관리 실적은 토큰증권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장외거래소 발기인이자 대주주로서 발행부터 유통까지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가 본격 출범할 경우, 음악 저작권·미술품·부동산·항공기 엔진 등 다양한 실물자산이 제도권 내에서 유통되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의 외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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