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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선취 판매수수료 없앤 '신한 Light' 상품 출시…고객 투자비용 부담 낮춘다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7.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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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로고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의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 브랜드 '신한 Light'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상품 전략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선취 판매수수료를 없앤 온라인 전용 펀드를 비롯해 채권과 주가연계증권(ELS) 등으로 구성된 신한 Light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Light는 투자자의 비용 부담을 '가볍게(Light)' 줄이고 보다 '밝은(Light)'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상품 브랜드다.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투자 비용 절감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률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상품군은 펀드와 채권, ELS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전용 펀드의 선취 판매수수료를 전면 폐지한 것이다.


선취 판매수수료는 펀드 가입 시 투자금에서 먼저 차감되는 비용으로, 이를 없애면 투자자는 가입과 동시에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선 △신한 SOL 코스닥150 인덱스 △하나 파이팅코리아 △다올 코리아AI테크 △타임폴리오 탑픽EMP △우리 반도체BIG2플러스 등 신규 온라인 전용 펀드에 선취 판매수수료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온라인 전용 펀드에도 동일한 정책을 적용하고, 현재 판매 중인 온라인 전용 펀드 역시 순차적으로 선취 판매수수료를 폐지할 계획이다.


채권과 ELS 상품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판매 비용을 줄인 만큼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쿠폰 금리와 수익 조건을 높인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주 2~3종씩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상 상품을 더욱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투자자는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의 '연금·상품' 메뉴 내 'Light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관련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검색 시 'Light 상품' 필터를 선택하면 투자 비용을 낮춘 펀드와 채권, ELS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고객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투자 비용"이라며 "이번 신한 Light 상품 출시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품 공급자의 관점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한투자증권은 펀드와 ELS, 채권 등 모든 금융상품은 시장 상황과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투자 전 상품의 특성과 위험 요소를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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