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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토스, 50만 가맹점 활용 생활물류 거점 확대 추진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10.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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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 프론트 설치 가맹점서 점주용 택배 접수 서비스 추진
  • 일반 고객 이용하는 ‘택배 취급점’으로 확대 검토,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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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토스, 50만 가맹점 활용 생활물류 거점 확대 추진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토스와 손잡고 소상공인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물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토스의 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와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택배 접수·발송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CJ대한통운은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맹점주가 택배를 접수하고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가맹점주가 매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택배를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접수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물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가맹점을 일반 소비자가 택배를 접수할 수 있는 ‘택배 취급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국 약 50만 곳에 이르는 토스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기존 택배 접수 거점 외에 동네 상점까지 생활물류 접점이 확대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물류 사업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필규 토스 결제사업 부문장과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O-NE) 기획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토스 미니앱에 CJ대한통운의 보내오네 서비스 ‘배송 보내기’가 입점한 데 이은 후속 협력이다.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인프라와 택배 운영 역량, 토스의 플랫폼과 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연계해 생활물류 분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온라인 서비스도 개선한다. 양사는 토스 미니앱 ‘배송 보내기’에 보내는 사람의 주소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토스 플랫폼의 마케팅 자산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 기획담당은 “토스와의 협력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넘어 소상공인과 일반 고객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물류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인프라와 토스의 폭넓은 고객·가맹점 접점을 결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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