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11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13~17일 운영, 고성능 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
-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퍼포먼스 블루 전시, WRC 13년 도전 역사와 포디움 트로피 공개
- 실제 WRC 랠리카 부품 활용한 한정판 오브제 9종 선보여, 신규 N 퍼포먼스 액세서리·컬렉션 7종 판매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에 마련된 ‘N Moment 팝업스토어’의 아반떼 N 모노크롬 전시 공간. 사진=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Hyundai N)’이 서울과 대구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모터스포츠의 기술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세계 랠리 무대에서 축적한 도전의 역사와 고성능 자동차 문화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현대자동차는 7일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서울과 대구에서 ‘N Moment(엔 모먼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진행되며, 이후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된다.
현대 N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고성능 자동차의 매력과 모터스포츠 문화를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반떼 N 모노크롬’ 전시… 고성능 자동차의 디자인과 감성 체험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주목되는 차량은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 N 모노크롬(AVANTE N Monochrome)’이다.
현대 N은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각각 1대씩, 총 2대 전시한다.
아반떼 N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세단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과 주행 감성을 일반 도로용 자동차에 적용한 N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노크롬 특별 모델은 기존 아반떼 N의 고성능 이미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을 강조한 차량이다.
관람객들은 전시 차량을 직접 살펴보며 현대 N이 추구하는 고성능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는 구매 상담존도 마련돼 차량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성능 자동차를 단순히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브랜드의 가치와 특성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하는 체험형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WRC 13년 도전의 역사… 포디움 트로피로 만나는 모터스포츠
이번 팝업스토어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현대자동차의 세계 랠리 챔피언십(WRC·World Rally Championship) 도전 역사를 담은 전시 공간이다.
현대 N은 13년간 WRC 무대에서 펼쳐온 현대자동차의 활약과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WRC 포디움 트로피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WRC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로와 자연환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로, 차량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 운전자와 팀의 전략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모터스포츠 무대이다.
현대자동차는 WRC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차량 성능을 검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가 WRC에서 거둔 성과를 상징하는 포디움 트로피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도전과 경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역대 N 차종을 형상화한 다양한 미니카도 전시돼 현대 N 브랜드의 발전 과정과 모델별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N은 이러한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기술과 스포츠, 디자인이 결합된 문화적 경험이라는 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WRC 랠리카 부품이 한정판 오브제로…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가치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실제 모터스포츠 경기에 사용됐던 차량 부품을 활용한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현대 N은 WRC 랠리에 참가했던 ‘i20 N 랠리1(i20 N Rally1)’ 차량의 부품을 활용해 제작한 한정판 오브제 9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i20 N 랠리1은 현대자동차가 WRC 최상위 무대에서 운용한 경주차로, 고성능 주행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이번 한정판 오브제는 실제 경주에 사용된 차량 부품을 새로운 형태의 소장품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경기장에서 활약했던 레이스카의 흔적을 일상에서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용된 경주차 부품에 새로운 기능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Upcycling)의 관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해당 오브제의 제작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자원 절감이나 환경적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별도의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
현대 N은 이와 함께 신규 N 퍼포먼스 액세서리 상품과 신규 N 컬렉션 상품 7종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현대 N의 디자인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판매 넘어 브랜드 경험으로… 고성능차 문화 확장
현대자동차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동차 브랜드가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과거 자동차 전시가 차량의 성능과 제원, 디자인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고성능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팬과 일반 방문객까지 브랜드 경험의 대상을 넓히는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백화점이라는 일상적인 소비 공간에 고성능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현대 N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과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대 N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보다 깊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WRC 트로피 전시와 실제 레이스카 부품을 활용한 한정판 오브제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현대 N의 진정성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기술과 감성의 결합… 현대 N이 제시하는 고성능 브랜드의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의 경쟁력은 단순한 출력과 속도뿐 아니라 고객에게 어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있다.
현대 N은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기술적 경험을 양산차 개발과 브랜드 문화에 연결하며 고성능 자동차의 대중적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N Moment 팝업스토어’는 이러한 전략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한 사례이다.
특히 실제 레이스카 부품을 활용한 한정판 오브제와 WRC 트로피 전시는 모터스포츠의 역사적 순간을 새로운 소비문화와 연결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서울과 대구에서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성능 자동차를 넘어 모터스포츠의 열정과 기술, 디자인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브랜드 경험의 장이다. 현대 N이 축적해 온 도전의 역사가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에서 어떤 문화적 가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BEST 뉴스
-
에스티 로더, 바비 브라운 글로벌 총괄에 가에탄 보드리 선임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가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Bobbi Brown)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새로운 책임자로 가에탄 보드리(Gaétane Baudry)를 선임했다. [사진=The Estée Lauder Companies]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 -
닐슨IQ, 호주 데이터 기업 '더 유 그룹' 인수 가시화…주주 90% 이상 공개매수 수락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T 생성이미지]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 분석 기업 닐슨IQ(NielsenIQ)가 호주 데이터 기술기업 더 유 그룹(The U Group) 인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소비자가 실제 구매한 상품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해 변화하... -
도시바, 가전·산업장비 제어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양산…설계 편의성 강화
▲ Arm® Cortex®-M4 코어와 부동소수점 연산장치(FPU)를 탑재한 표준 마이크로컨트롤러, TXZ+™ 패밀리 엔트리급 M4H 그룹[사진=도시바] 일본 도시바가 가전제품과 산업용 장비의 제어 기능을 담당하는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양산을 시작했다. 복잡한 고급 기능보다는 안정적인 ... -
패러데이, 14나노 반도체 설계 IP 공개…AI 영상·스마트 센싱 기술 강화
▲패러데이는 2.5D/3D 첨단 패키징, Arm Cortex-A/R/M/A720AE, 네오버스 CSS 통합 및 하드닝, FPGA-Go-ASIC, 설계 구현 서비스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ASIC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패러데이 테크] 대만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패러데이 테크놀로지(Faraday Technology Corporation)... -
HDC현대산업개발, AI로 아파트 전 세대 층간소음 측정…주거 품질관리 강화
▲ HDC현대산업개발, AI로 아파트 전 세대 층간소음 측정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층간소음이 주거환경의 주요 문제로 꼽히는 가운데, 일부 세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성능검사를 넘어 모든 세대의 바닥충격음을 직접 측정하는 품질관리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인공지능... -
HD현대·지멘스, 부산에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2030년 지능형 조선소 목표
▲ HD현대 로고 [사진=HD현대] HD현대가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선박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까지 조선산업 전 과정을 디지털 기술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낸다. 가상 환경에서 선박 건조 과정과 조선소 운영을 사전에 검증하고, 이를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해 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