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숲·사우나 배경 화보 공개, 향수부터 스킨·바디케어까지 협업
- 15일부터 성수동서 ‘향기 사우나’ 팝업, 북유럽 사우나 문화 체험 공간 마련
스웨덴 뷰티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이 보이그룹 ‘롱샷(LNGSHOT)’과 손잡고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라부르켓이 롱샷을 브랜드의 첫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롱샷은 앞으로 라부르켓의 향수와 스킨·바디케어, 홈케어 제품 등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롱샷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처음 선보인 아이돌 그룹으로 오율, 률, 우진, 루이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월 데뷔했으며, 지난 7월 ‘KMA 2026(KM 차트 어워즈 2026)’에서 신인상과 글로벌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뷔 타이틀곡 ‘Moonwalkin’은 지난 8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기록했다.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해안 도시 바르베리(Varberg)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해초와 바다 소금 등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활용한 스킨·바디케어 제품을 비롯해 홈 프래그런스와 향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2020년 들어왔다.
특히 브랜드가 시작된 바르베리는 해수욕과 사우나 문화로 알려진 곳이다. 라부르켓 역시 이러한 지역적 배경을 브랜드에 반영해 사우나와 목욕, 휴식 등을 웰니스 개념과 연결하고 있다.
라부르켓과 롱샷의 첫 협업 콘텐츠도 스웨덴의 자연과 사우나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는 숲과 사우나를 배경으로 한 롱샷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협업에서 롱샷은 라부르켓의 새로운 향수 컬렉션인 ‘오버나투르’, ‘블릭스트’, ‘디지르’를 비롯해 스킨·바디·홈케어 제품과 관련한 콘텐츠에 참여한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라부르켓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라부르켓 X 센트(Scent) 사우나 팝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은 미니 사우나를 모티브로 꾸며진다. 방문객이 사우나를 연상시키는 향을 경험하고 명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라부르켓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롱샷과 협업한 한정 제품도 선보인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트롤 캐릭터를 자수로 넣은 사우나 모자와 라부르켓 오 드 퍼퓸을 묶은 ‘센트 & 스팀 키트(Scent & Steam Kit)’를 팝업 기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뷰티 업계가 제품 판매를 넘어 향과 공간, 휴식 등 경험 중심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라부르켓 역시 롱샷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낯선 북유럽 사우나 문화를 향수와 바디케어 등 기존 제품군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롱샷과 함께 라부르켓의 웰니스 철학과 북유럽 사우나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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