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X에 스코틀랜드 촬영 사진 공개, “부엉이를 안고 촬영한 것은 처음”
- 신간 ‘TIMELESS’ 통해 70대에 더욱 활발해진 모델 활동과 인생의 변화 소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어머니이자 세계적인 시니어 모델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스코틀랜드에서 촬영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과 새로운 경험의 의미를 전했다.
메이 머스크는 15일 오후 11시 25분 자신의 X에 부엉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스코틀랜드에서의 추억을 소개했다.
그는 “사진 촬영을 위해 부엉이를 안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스코틀랜드에서의 멋진 추억”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갈색 체크무늬 정장을 입은 메이 머스크가 커다란 부엉이를 팔에 올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블라우스와 짧게 올린 은발 헤어스타일, 차분한 표정이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의 배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호수와 나무,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스코틀랜드의 풍경이 담겼다.
이번 게시물에서 메이 머스크는 자신의 신간 '타임리스(TIMELESS)'도 소개했다. 책의 전체 제목은 'TIMELESS – The Art of Reinvention and Resilience at Any Age'로,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탄력성을 다룬다.
그는 “새 책에는 나의 모델 경력과 70대에 들어서면서 그 활동이 어떻게 더욱 활발해졌는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메이 머스크는 1948년생으로, 오랜 기간 모델과 영양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특히 많은 모델이 은퇴를 고민하는 나이에도 패션과 광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시니어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인물로 주목받았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활동의 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70대에도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경력을 확장해 왔다. 패션 화보와 광고,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나이가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기준이 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에 사용한 해시태그 '#ItsGreatToBe78(78세라서 좋다)' 역시 이러한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나이 듦을 아쉬움이나 한계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메이 머스크가 소개한 신간의 핵심 주제인 '재창조(Reinvention)'와 '회복탄력성(Resilience)'도 그의 삶과 맞닿아 있다. 인생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다시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에서 그의 활동은 나이와 직업적 가능성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중장년과 노년의 삶을 은퇴 이후의 시간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시기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78세의 메이 머스크가 공개한 이번 화보는 단순한 여행의 추억을 넘어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도전을 이어가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모델 경력을 지닌 그에게도 부엉이와 함께한 촬영은 처음이었듯, 새로운 경험에는 정해진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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