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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안전성향 검사’ 도입해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9.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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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 수원 본사에서 안전가치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고 발주청 중심의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진단하고 맞춤형 안전코칭을 제공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참여형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했다.


GH는 11일 수원 본사에서 안전가치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고 발주청 중심의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안전생각의 날’을 통해 마련한 안전보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 차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GH 직원들은 팀 단위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소통 기술과 안전 개입 방법을 논의했다.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들은 안전소통이 단절될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선배와 신입 직원 간 안전인식 차이를 줄이는 한편, 현장 구성원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GH는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안전성향 검사(SAFETYID)’를 도입했다. 안전성향 검사는 성격유형검사 방식과 안전의식을 연계해 개인별 안전 관련 성향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


GH는 관계 전문가들이 검증한 분석 모델을 활용해 사전에 직원들의 안전성향을 진단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개인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안전코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 안전행동 특성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GH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직원 간 안전에 대한 인식 차이를 줄이고, 안전과 관련한 의사소통과 현장 개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GH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계기로 GH 사업장 전반에 성숙한 안전보건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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