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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Router, 차세대 DeepSeek V4.1 Pro 지원 준비…개발자 대상 크레딧 캠페인

  • 윤슬 기자
  • 입력 2026.11.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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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AI 모델 공개 시 기존 API로 즉시 연동하는 ‘Day Zero’ 지원 추진
  • 충전액 50% 추가 크레딧 제공, 모델 출시 일정은 아직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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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Router의 DS 4.1 Pro Countdown 참여 페이지 첫 화면이다. ‘DS 4.1 Pro Countdown 참여하기’라는 제목 아래 충전 금액의 50%를 추가 크레딧으로 지급하며, 1회 충전당 최대 200달러까지 지급된다는 안내가 있다. 최소 충전 금액은 10달러다. 모든 캠페인 크레딧은 2026년 12월 29일 00:31:06에 만료된다. 카드 정보 확인이 필요하지만 실제 결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크레딧 사용 가능 모델’에는 deepseek/deepseek-v4.1-pro가 표시돼 있다. 총 300개 중 164개를 받을 수 있으며, 개발자당 1개만 수령할 수 있다. 하단에는 ‘무료 계정 만들고 받기’ 버튼이 있다 [사진=OrcaRouter]

 

싱가포르의 인공지능(AI) 모델 API 플랫폼 OrcaRouter가 차세대 DeepSeek 플래그십 모델인 ‘DeepSeek V4.1 Pro’의 공개에 대비해 API 연동 환경을 준비하고 개발자 대상 크레딧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만 해당 모델의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OrcaRouter 운영사 CONTINUUM AI PTE. LTD.는 지난 10월 30일 DeepSeek V4.1 Pro의 ‘Day Zero’ 지원을 준비하고, 개발자들에게 충전 금액의 50%를 추가 크레딧으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Day Zero 지원은 새로운 AI 모델이 공개되는 시점에 개발자들이 기존 API 키와 접속 주소(엔드포인트)를 그대로 사용해 해당 모델을 호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연동 환경을 준비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AI 모델을 이용하려면 모델별 API 설정이나 연동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OrcaRouter는 여러 AI 모델을 하나의 API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이러한 개발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준비 중인 DeepSeek V4.1 Pro에는 ‘deepseek/deepseek-v4.1-pro’라는 모델 식별자가 지정됐다. 회사는 해당 모델이 공개돼 플랫폼에 등록되면 기존 API 환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DeepSeek V4.1 Pro는 발표 당시 OrcaRouter의 공개 모델 목록에 등록되지 않았으며, 공식 출시일도 발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새로운 모델의 출시가 아니라 향후 공개에 대비한 플랫폼의 사전 지원 계획에 해당한다.


개발자 300명 대상…충전액 50% 추가 크레딧


OrcaRouter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건을 충족한 개발자에게 충전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크레딧을 추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소 충전 금액은 10달러이며, 1회 충전에 대한 추가 크레딧 지급 한도는 200달러다. 예를 들어 10달러를 충전하면 5달러, 100달러를 충전하면 50달러의 크레딧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되며, 개발자 계정당 한 차례만 참여할 수 있다. 회사가 안내한 등록 마감 시각은 11월 2일 00시 31분 06초이며, 캠페인 크레딧은 12월 29일 00시 31분 06초에 만료된다. 다만 해당 시각의 기준 시간대는 제공된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추가 크레딧은 현금 할인이나 환급이 아니라 특정 AI 모델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 대상 역시 캠페인에 지정된 DeepSeek V4.1 Pro 모델로 제한된다.


특히 모델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개발자들은 크레딧 만료일 이전에 해당 모델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AI 모델 통합 접근성 확대…실제 지원 여부는 출시 후 확인


OrcaRouter는 단일 API 키와 엔드포인트를 통해 200개 이상의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제시한 모델 목록에는 DeepSeek 계열을 비롯해 Claude, GPT, GLM 등 다양한 AI 모델이 포함돼 있다. 여러 모델을 하나의 개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개발자가 모델별 연결 방식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플랫폼의 특징이다.


이러한 통합 API 방식은 기업과 개발자가 다양한 AI 모델을 비교하거나 새로운 모델을 기존 서비스에 적용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AI 모델의 종류와 버전이 빠르게 늘어나는 환경에서는 모델 전환에 필요한 개발 비용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다만 실제 이용 가능 여부와 서비스 안정성, 처리 속도 및 비용 경쟁력은 모델이 정식으로 제공된 이후 확인해야 한다.


OrcaRouter가 이번에 지원을 준비하는 DeepSeek V4.1 Pro는 기존에 소개된 DeepSeek V4.1 Flash 계열과는 별개의 모델로 안내됐다.


이번 발표는 차세대 AI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API 플랫폼 사업자가 개발자 확보와 초기 이용 수요 선점에 나서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향후 DeepSeek V4.1 Pro의 공식 공개 여부와 OrcaRouter의 실제 연동 지원 시점이 주요 확인 사항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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