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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3,170억원 규모 금융지원 협약… 미래산업·위기기업 지원 강화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5.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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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3,170억원 규모 금융지원 협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기술보증기금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및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기술 기반 미래전략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중동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3,17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출연금 35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5억원을 출연해 총 1,77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해당 기업들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인하, 3년간) ▲보증료 지원(0.7%포인트, 2년간)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로,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 & 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다.


또한 농협은행은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금 2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1,4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4%포인트 인하, 3년간) ▲보증료 지원(0.5%포인트, 2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직접 수출 기업과 중동산 원유 공급망 차질로 피해를 입은 원자재 수요기업, 중동전쟁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 은행 추천 기업 등이다.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물경제 안정을 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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