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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개최…생성형 AI로 금융 혁신 아이디어 발굴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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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금융그룹, ‘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개최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내 혁신 문화 확산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최근 iM뱅크 제2본점에서 ‘iM 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2026(iM Agentic Coding Challenge)’ 본선 해커톤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한 기업문화 조성과 생성형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내 공모전으로, 그룹 계열사에서 총 96개 팀, 177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제출된 프로젝트는 총 127개에 달했으며, 올해 입행한 신입 행원부터 지점장까지 직급과 연차를 가리지 않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은 본선 해커톤에서 실제 구동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시연하며 현장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가 코딩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코딩’을 활용해 내부 업무 개선과 고객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특히 디지털·IT 부서가 아닌 현업 직원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 실제 업무 현장에서 느낀 불편과 개선 수요를 AI 기반 솔루션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 1위는 iM뱅크 마케팅기획부 신명식 부부장이 차지했다. 신 부부장은 AI 에이전트만으로 ‘iM 정책자금 매칭 추천 서비스’를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복잡한 정책자금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상공인과 영업점 직원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혁신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2위는 금언덕 팀(김애리·노종훈·최승준)의 ‘iM Memory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업무 지식을 AI가 자동으로 정리·요약해 데이터 활용성과 업무 지식 관리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3위는 iM트로이카 팀(윤성민·박민우·김대용)의 ‘iM CRA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다중 AI 에이전트 협업과 토론 기반으로 여신 심사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딩을 모르는 직원도 AI를 활용해 금융 혁신을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127개의 프로젝트에 담긴 도전과 창의성이 iM금융그룹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개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기반 금융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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