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산객이 산 정상이나 탐방로 인근에 컵라면 국물과 음식물을 무단으로 버리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산림 환경 훼손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물류 음식물은 토양 오염과 악취, 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어 자연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산림 당국이 등산객들의 올바른 산행 문화 정착에 나섰다. CU는 산림청과 함께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행 중 남은 국물을 산에 버리지 않고 직접 처리해 가져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캠페인에서는 액체 흡수제인 ‘매직밤(Magic Bomb)’이 활용된다. 이 제품은 남은 라면 국물이나 음료 등을 젤 형태로 굳혀 일반 쓰레기로 폐기할 수 있도록 만든 휴대용 응고제다.
최근에는 관악산 정상 인근 웅덩이에 버려진 라면 국물과 쓰레기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음식물 국물이 산속 토양과 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야생동물의 먹이 습성을 변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캠페인에 따라 관악산, 북한산, 설악산 등 전국 주요 등산로 인근 CU 점포 10곳에서 매직밤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환경 단체와 산림 관계자들은 “등산객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산림 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산에서 발생한 음식물과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클린 산행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BEST 뉴스
-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퇴직연금 서비스 전면 개편… "더 빠르고 쉽게 투자"
▲ KB국민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고객 이용 편의성과 투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고객 이용 편의성과 투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 -
에어프레미아, 올해 두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9월 입사 예정
▲ 에어프레미아, 올해 두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기내 안전 역량 확보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에어프레미아는 7일부터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2차 ... -
하나캐피탈,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우수 수료자 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 하나캐피탈,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 [사진=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산업 현장... -
일론 머스크, "그록 4.5, 소프트웨어 벤치마크서 경쟁 모델 제쳤다" 성과 과시
▲ 일론 머스크, "그록 4.5, 소프트웨어 벤치마크서 경쟁 모델 제쳤다" 성과 과시 [사진=일론 머스크 X]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최신 AI 모델 '그록 4.5(Grok 4.5)'의 성능 지표를 공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
KB금융, 상반기 순이익 3조8846억원…비은행 성장·주주환원 확대
▲ KB국민은행 로고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KB금융그룹이 2026년 상반기 3조8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은행 중심의 안정적인 이자이익에 더해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 -
LX하우시스, 화재 안전성 강화한 'LX Z:IN 방염보드' 출시…다중이용시설 공략
▲ LX하우시스, LX지인 방염보드정 [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화재 안전성을 강화한 인테리어 벽면 마감재 신제품 'LX Z:IN(지인) 방염보드'를 출시하며 상업공간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중밀도섬유판(MDF)에 방염 인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