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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USA,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 1억㎡ 돌파…여의도 34배 규모

  • 윤슬 기자
  • 입력 2026.07.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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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친환경 내장재 수요 확대 힘입어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바이오·재활용 소재 신제품으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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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USA,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 1억㎡ 돌파 [사진=HS효성USA]

 

HS효성첨단소재의 미국 생산법인인 HS효성USA가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량 1억㎡를 돌파하며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위치한 생산거점 HS효성USA가 올해 6월 기준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량 1억㎡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누적 판매량 1억㎡는 서울 여의도(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약 2.9㎢) 면적의 약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차량 1대에 평균 5㎡의 카페트가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2천만 대의 자동차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는 높은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평가다.


HS효성USA의 성장 배경에는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수요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용 카페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GM, 테슬라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에 맞춤형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왔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부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사탕수수 유래 원료를 적용해 바이오 성분 함량을 30%까지 높인 'Bio-Based PET 카페트',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Recycled PET 카페트', 폐어망을 재활용한 'Recycled NYLON 카페트' 등이 있다. 회사는 이들 친환경 소재를 글로벌 전기차 모델에 확대 적용하며 친환경 자동차 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HS효성USA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 1억㎡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친환경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용 카페트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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