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혁명 107주년을 맞아 시민사회는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 건설의 정신을 오늘의 과제로 계승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민중이 외쳤던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훼손해 온 내란세력에 대한 역사적 책임과 사회적 과제를 짚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친일 잔재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 평화주권이 온전히 구현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을 제안하고 대동단결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현재의 민주주의와 주권 문제로 연결하는 선언과 발언, 그리고 탑골 공원에서 기념식이 진행되고, 광화문까지 행진을 하였으며, 의정부터에서 최종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동행풍물한마당과 다채로운 문화공연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공동추진위원장으로는 안승문 동학실천시민행동 상임대표, 이용길 전국시국회의 상임공동대표,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 이요상 자주평화통일시민회의 상임공동대 등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1부 3.1대혁명 풍물 한마당-10시30분~11시50분
사회 임인출 추진위원회 기획위원장
①풍물한마당(10시30분~11시20분)
- 동행풍물패, 촛불풍물단
- 풍물굿패 신바람(열두발), 석균광(대포수),
- 서울민예총 풍물굿위원회
- 풍물굿패 애오개
- 희망래일 기적소리(사물놀이)
- 성남일과놀이
- 이우고 악연풍물패(판굿)
- 허튼버꾸(버꾸놀이)
②여는공연(11시20분 ~ 11시50분)
- 트러스 걸개 미술서예: 김성장
- 하얼빈 (창작판소리), 용진가, 통일비나리-정대호 (반주;임인출, 한예종5명)
- 한예종 판굿(5명) 개인놀음(부포, 상모, 설장구, 열두발), 비보이 함께
- 3.1 춤 '귀향' –장순향 (소리: 정대호, 아코디온:이정구, 장구,북:임인출, 임동명)
■2부 기념식(11시55분~12시30분)
사회 황경선 시민독립 이사
- 판타스마코리아 비보이(김현문외 7~10명), (음악 박기원)
- 만세삼창
- 민중의례
- 여는말씀 – 안승문 대회추진위원장
- 대회사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 결의발언 – 이용길 전국시국회의 내란청산특별위원장,
- 결의발언 –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
- 결의발언 – 이장희 자주통일시민회의 공동상임대표
- 선언문 낭독 (청년, 여성)
- 큰기놀이 (임동명)
■3부 3.1대혁명 시민대행진(12시30분 ~ 13시30분)
①행진사회–전국시국회의 최원녕 공동대표
탑골공원–종로1가 사거리–세종로 사거리–미대사관 앞–의정부터(북측)-미대사관 앞 규탄발언–주재석 자주연합 상임대표
②마무리(13시30분 ~ 13시50분)
사회 송원재 자주통일시민회의 사무처장
- 일본대사관 앞 규탄발언–동학실천시민행동 이요상 대표
- 마무리발언–김남수 전국민주동문회연합회 회장
- 의정부 터 풍물대동난장 마무리 및 기념사진
3.1대혁명 107주년 기념 행사추진위원회
■ 공동주관
전국시국회의, 동학실천시민행동, 흥사단, 자주평화통일시민회의
■ 공동주최
자주연합,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전국참교육동지회, 한국민예총, 반민특위기념사업회, 정의평화불교연대, 노후희망유니온, 시민모임독립, 언론시국회의, 전국여성시국회의, 미국뉴저지시국회의, 경희총민주동문회, 고려대민주동우회, 서울대민주동문회, 성균관대민주동문회, 연세민주동문회, 한국외대민주동문회,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 평화재향군인회, 동행풍물패, 초록교육연대, DMZ평화시민네트워크, 고양빛의연대, 살림터 정광, 4.3범국민위원회,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동학민족통일회, 독도 365,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평화어머니회, 대동세상, 우리누리, 김구응열사기념사업회, 충남동학, 당진동학기념사업회, 여순항쟁서울유족회,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 (사)춘암박인호선생기념사업회, AOK 한국, 부천시국회의, 서울여대민주동문회 .
■ 공동추진위원장
안승문 동학실천시민행동 상임공동대표, 이용길 전국시국회의 상임공동대표,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 이요상 자주평화통일시민회의 상임공동대표
■ 추진위원
박경수, 안재웅, 이상찬, 김진표, 선한길, 배은미, 곽영관, 이현주, 권용덕, 장용수, 정우훈, 김영애, 오현근, 황영애, 김태환, 신미자, 배기보, 이덕규, 신명아, 신순호, 이휴태, 최연자, 전장곤, 신영철, 석균광, 최봉규, 온현정, 허채봉, 황의대, 강대석, 박찬석, 정두일, 김길한, 성원기, 강승규, 김영호, 배현덕, 김선권, 강기열, 김석환, 황미경, 최일남, 정낙훈, 이완준, 김민곤, 함경숙, 이옥분, 박경룡, 최용규, 김민주, 조선금, 신순호, 오미령, 권옥희, 심우근, 정우훈, 김선덕, 민진옥, 이재욱, 이건, 김정자, 이금구, 소순홍, 정준호, 박연정, 장일진, 하갑연, 오여주, 오여주2, 이진희, 신혜주, 이한복, 이하원, 김금옥, 김상균, 은종복, 김규성, 문규식, 임경한
[선언문]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 건설의 3.1정신을 내란세력과 친일뉴라이트 청산으로 계승하자!”
1919년 3.1대혁명은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서 자주독립을 외친 전체 조선 민중의 항쟁이자,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을 선포한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그리고 3.1정신은 반제항일투쟁부터 12.3 내란을 물리친 빛의 혁명까지, 주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한 항쟁의 역사를 관통하며 민족사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해 왔다.
107년이 지난 오늘, 그 정신을 계승하여 친일반민족세력 청산과 내란 세력 퇴출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우리는 이 자리에 섰다.
지금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우리는 선열들이 꿈꿨던 온전한 독립과 정의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친일의 뿌리와 반민족적 세력이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의 주권을 우롱하며, 헌법 정신을 파괴하려 했던 12.3 내란의 뿌리는 결국 청산되지 못한 과거에 있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법치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내란세력들에게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헌법을 짓밟고 시민을 총칼로 위협하는 세력은 더 이상 우리 정치에 발붙일 곳이 없어야 한다. 친일 뉴라이트 세력을 공직에서 퇴출하고 내란의 주범들을 단죄하는 것, 이것이 바로 2026년 오늘 우리가 실천해야 할 '제2의 독립운동'이다.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누군가를 처벌하는 데서 그쳐선 안 된다. 3.1정신의 완성은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더 나은 시민의 삶이 꽃피는 더 좋은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기득권만 대변하는 낡은 정치를 끝내고, 시민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새로운 헌정 질서를 설계해야 한다.
청년이 희망을 품고, 여성이 안전하며,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불평등을 넘어 상생하는 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
지정학적 대격변이 몰아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결과 갈등의 한반도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국익을 우선하는 자주적인 외교로 당당한 나라를 세워야 한다.
더 이상 3.1대혁명은 과거의 역사를 기념하는 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어제의 독립을 오늘의 주권으로 잇고, 내일의 평화로 확장하는 날이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내란의 잔재를 깨끗이 씻어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 주권자가 진정으로 대접받는 나라를 향해 멈추지 않고 전진하자!
107년 전 맨주먹으로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그날처럼, 당당하게 주권과 평화를 지켜내자!
역사의 이름으로,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이름으로 함께 나아가자!
2026년 3월 1일
3.1대혁명 107주년 기념 주권자대회 참가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