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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미중 정상회담 결과·한미 공조 논의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6.05.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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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한미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7일 밤 대통령 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약 30분간 통화했다. 양 정상은 지난 14~15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 중동 상황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무역 합의와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 회담 결과 전반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문제를 두고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미 정상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지난해 발표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두 정상은 해당 합의가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킨 역사적 성과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관련 합의 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외교적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오는 다음 달 중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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