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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들 작가, 신간 ‘화가의 인문학’ 출간 기념 행사 개최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6.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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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화가의 인문학’(2026년 6월 15일 발행 [사진=창발]

 

화가이자 인문학 저자인 고영훈이 오는 7월 4일 서울에서 신간 화가의 인문학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흐름을 되돌아보고, 인공일반지능(AGI) 시대의 새로운 인문학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들 작가는 세계 경제와 패권의 장기 순환을 설명한 Ray Dalio의 '빅 사이클(The Big Cycle)' 이론을 바탕으로 현재를 세계 문명의 전환기로 해석하며, 기술 발전과 인간 가치의 조화를 주제로 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술과 예술을 의미하는 '테크네(Techne)'와 네거티브 엔트로피 개념을 결합한 '테크네트로피(Technetropy)' 개념이 소개된다. 이는 기술 발전이 인간과 생태계의 공존, 창조성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는 철학적 관점을 담고 있다.


또한 작가는 한국 전통 문화의 풍류 정신에서 착안한 '풍류철학(Pung-Ryu Philosophy)'을 제안한다. 그는 이를 AGI 시대에 적용 가능한 한국적 철학으로 설명하며, 기술 발전과 함께 인간의 상상력, 생태적 감수성, 공동체적 의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출판기념회는 7월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크레디아클래식클럽 STUDIO에서 열린다.


행사와 연계한 전시도 진행된다. 전시는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갤러리 서촌에서 개최되며, 작가의 작품과 함께 신간의 주요 메시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들 작가는 최근 출간한 인공지능과 미래인문학을 통해 AI 시대의 인간성과 문명 전환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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