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인간과 AI의 협업 방식과 국가 및 기업의 AI 주권 확보 방안을 다룬 신간 『인간지능-AI의 협업과 소버린 AI』가 출간됐다.
네오픽스코리아는 이현구 대표와 이동일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공동 집필한 『인간지능-AI의 협업과 소버린 AI』가 커뮤니케이션북스를 통해 출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간과 AI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그리고 국가와 기업이 AI를 어떤 기준으로 개발하고 운영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술적 원리뿐 아니라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와 언어, 문화적 가치관이 결과물에 미치는 영향에도 주목한다. AI는 학습 데이터에 따라 특정 국가나 문화의 가치관을 반영할 수 있는 만큼,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어떻게 관리하고 통제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책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소버린 AI(Sovereign AI)'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술적 자립을 넘어 데이터와 운영 정책, 책임성과 투명성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설명된다. 즉, AI를 누가 개발했는가보다 AI의 의사결정 과정과 데이터를 누가 관리하고 통제하는지가 AI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책은 소버린 AI의 개념을 시작으로 AI의 핵심 원리, 알파고와 챗GPT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 생성형 AI 활용과 위험 요소, 국내외 소버린 AI 구축 사례, AI 창작물의 독창성과 소비자 수용, 데이터 주권, AI 윤리와 거버넌스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많이 확보하는 데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AI의 판단과 활용을 사회적 기준에 맞게 통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가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공동 저자인 이현구 박사는 세종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자상거래와 상품기획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AI 마케팅과 소비자 행동, AI 윤리, 소버린 AI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인 이동일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디지털 마케팅과 소비자 행동 분야의 전문가로 한국상품학회장과 한국유통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AI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자들은 "AI 시대의 핵심은 얼마나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느냐가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하고 AI의 의사결정을 어떤 원칙 아래 관리할 것인가에 있다"며 "소버린 AI는 앞으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닌 사회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바라보며,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에 필요한 윤리와 거버넌스, 데이터 주권의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안내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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