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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길이만 2.7m… 인도 여성,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 기네스 신기록 등극

  • 윤재훈 기자
  • 입력 2026.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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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레누 다리얄(Renu Dhariyal)이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기네스 세계 기록이 발표했다. [사진=(Guinness World Records]

 

인도의 한 여성이 2.7m가 넘는 경이로운 길이의 머리카락으로 '생존해 있는 여성 중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은 7일 오후 7시 55분 공식 X(구 트위터) 계물을 통해 "인도의 레누 다리얄(Renu Dhariyal)이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네스 측에 따르면 그녀의 칠흑 같은 머리카락 길이는 무려 271.50cm(8피트 10인치)에 달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레누 다리얄은 침대와 바닥에 길게 늘어뜨려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고 긴 머리카락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인간은 기록으로, 자연은 인내로 측정한 결실"… 인터넷서 화제 폭발

 

이 믿기 힘든 신기록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놀라움과 기쁨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Mind-Blowing Records)은 "8피트 10인치의 머리카락이라니 이건 단순한 머리카락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 한 명이 붙어 있는 수준"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다른 이용자(Observing...)는 "인간은 성취를 기록으로 측정하지만, 자연은 그것을 인내로 측정한다"며 수십 년에 걸친 그녀의 노력과 인내심에 철학적인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비현실적인 머리카락 비주얼에 "AI 생성 이미지 시대라 혹시 AI로 만든 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놀랍다"는 유쾌한 의심(Walugembe Wilson)이나 "이렇게 숯이 많고 긴 머리카락은 처음 본다"며 축하를 건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신장에 맞먹다 못해 방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 긴 머리카락을 가꿔온 레누 다리얄의 기록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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