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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태종대 다누비열차 사고, 안전 문제는 절대 타협 없다…운행 전면 중단"

  • 이경희 기자
  • 입력 2026.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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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부산시장이 태종대 유원지에서 발생한 다누비열차 사고와 관련해 "안전 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사진=전재수 X]

 

전재수 부산시장이 태종대 유원지에서 발생한 다누비열차 사고와 관련해 "안전 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발생한 태종대 다누비열차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오늘 오전 11시경 영도구 태종대에서 유원지를 운행하던 관광열차 다누비열차가 갓길로 미끄러지면서 탑승객 두 분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먼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그는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고, 오늘 역시 일일 안전점검에서 '이상 없음'이라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공직사회는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행적인 점검과 안일한 안전의식이 더 이상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 시장은 "안전 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 대해서는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건강 상태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질 때까지 다누비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운행 중단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해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앞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안전점검의 실효성과 시설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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