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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약품 힘입어…바이오헬스 2026년 20%대 성장 전망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2.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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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 몰의 국내 화장품 판매 상품 [사진=아모레몰 홈페이지 캡쳐 ]

 

국책연구기관과 싱크탱크의 분석 결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2026년에는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집계된 통계 기준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의 성장률로, 국내 산업이 수출 확대와 글로벌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성장세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는 화장품과 의약품 부문이 꼽힌다. 특히 국내 화장품은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시장의 확장세가 산업 전반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제약과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수출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첨단 치료제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의료 수요 자체가 확대되는 흐름도 국내 기업들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부는 전문 인력 양성, 규제 개선,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산·학·연 협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 기술 개발을 촉진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어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각국의 규제 강화는 수출 확대에 있어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된다. 이러한 변수는 향후 성장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정책적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이 맞물리면서 2026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앞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내며 성장 곡선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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