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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빅토리아 베컴 손등 키스 화제…20년 우정이 만든 특별한 순간

  • 이미선 기자
  • 입력 2026.06.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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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축구계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에게 손등 키스를 건네는 모습 [사진=Aykiri 영상 X에서 캡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축구계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에게 손등 키스를 건네는 모습이 공개되며 해외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장면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데이비드 베컴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스타 헌정식에서 포착됐다. 이날 베컴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서의 업적과 문화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는 오랜 친구인 톰 크루즈가 참석해 베컴을 축하했다. 크루즈는 축사를 통해 베컴의 성공 스토리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스포츠적 성취뿐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력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크루즈가 빅토리아 베컴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고, 해당 장면은 곧바로 해외 연예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해외 언론들은 이를 단순한 스킨십이 아니라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 존중과 축하의 표현으로 해석했다. 특히 크루즈와 베컴 가족은 2000년대 중반부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로 이적해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이후 두 사람의 친분은 더욱 깊어졌으며, 가족 간 교류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날 행사에서 크루즈는 베컴을 향해 “훌륭한 친구이자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빅토리아 베컴 역시 남편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고, 자녀들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행사 이후 SNS에서는 “진정한 신사의 모습”,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느껴진다”, “할리우드와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특별한 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손등 키스 장면을 두고 유럽식 예절 문화의 한 표현이라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팬들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스타들의 우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명예의 거리 헌정식은 데이비드 베컴의 스포츠 인생을 기념하는 자리였지만,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톰 크루즈와 베컴 가족의 친밀한 모습 역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며 또 하나의 화제 장면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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